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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지 15. 두 달 간의 성과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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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어디쯤-왔을까?
나는 어디쯤 왔을까? ⓒ Unsplash

 

제로천클럽 과제로서 작성하는 마지막 창업일지다. 창업일지 자체는 계속될테지만 말이다. 두달이 실제로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 나름대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상당히 집중해왔다 생각한다. 성과도 '아쉽지 않게는' 얻었다. 성과가 아쉽지 않다는 건, 스스로 보기에 딱 내가 노력한만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딱 그만큼의 수준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다. 매출로 보면 선방했고, 순이익으로 보면 한참 멀었다~ 싶은, 그 정도의 위치랄까. 😏

 

이제 다음주면 더 이상 라이브세션도 없고, 수강생이 아닌 순수 '자영업자'의 신분으로 스토어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니 사실 걱정이 앞서기는 하다. 나는 이제 시작인데 수강 내용은 이게 끝이라니 정말 그래도 되는걸까(?). 아직 배울 것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야생으로 내던져져도 괜찮은 걸까. 그런 막연한 두려움들 말이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주제파악'이라 생각한다. 두달 간 내가 무엇을 배웠고, 내가 해 온 것들을 보아하니 내가 무엇이 부족했고, 앞으로는 어떤 점이 보완이 필요하고, 등등. 두달 동안 '어떻게 하면 팔릴까'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고 나름대로 이런저런 시도도 여러가지 해 보았는데, 그러면서 배우고 알게 된 점들에 대해 이 시점에서 잘 정리를 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앞으로의 창업일지가 바로 그런 내용에 관한 것일 듯 하다.

 

아쉬운 점도 있고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는 점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내가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고 가능성을 보았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한다. 앞으로는 가르침을 따라가는 입장이 아니라 내가 부족한 점과 배워야 할 점을 스스로 찾아서 성장해 나가야 하니 지난 두달 보다 훨씬 고된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난 두달 내가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였던 것 처럼 '힘들다, 지친다 불평하기에 나는 아직 아무것도 안 했다.' 남들이 빅파워를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이제 혼자 이 길을 걸어가더라도 지금의 열정과 끈기를 잃지 않는 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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