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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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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지 14. 제로천클럽 수강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요즘, 하루가 너무 짧다. 남편의 배려로, 퇴사를 하고 하루에 스마트스토어+요가+강아지 산책 이렇게 세 가지만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등 뒤로 해가 지고 있는 일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그만큼 내가 지금 하는 일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뜻이겠지만, 한 편으로는 하루를 꽉꽉 채워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스마트스토어 관련) 상품을 올리고, 발주를 하는 것만도 바쁘니 매일매일 시간이 가는 것이 아쉬운 느낌이다. 하고 싶은 일 중에는, '상품을 더 많이 올리기'도 포함되어 있다. 😂 요새 창업일지에 매번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것 같아 민망하기 그지없으나 업로드 속도가 무척 더뎌져서 혼자 마음만 조급하다. 논다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ㅎ;) 어쨌든 다양한 구색에 고객도 반응한다는 것을 최우선 ..
창업일지 5. '초심자의 행운'이 나에게도 드디어! - 크리스마스의 선물, 첫 주문이 들어오다. 올해 가족이 된 남편 YH, 강아지 리치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을 떠난 12월 24일 토요일. 숙소 체크인을 하던 중 뜻밖의 휴대전화 알림 메시지를 받았다. 신규주문 1건 주문 현황을 알려 드립니다. 어? 눈을 한번 꿈뻑이고 다시 메시지를 읽어 보았다. 정말로, 기다리던 첫 주문이 들어왔다는 알림이었다. 불과 이틀 전에 '아직 내 스토어는 갈 길이 멀다, 조급해하지 말자'라고 창업일지를 썼는데, 예상치 못 한 타이밍에, 일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온 여행지에서 첫 주문을 받게 되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무척 기뻤다. 그런데, 놀라움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주문 내역을 바로 확인하고 나는 처음 알림 메시지를 받은 순간처럼 현실감이 떨어져 내용을 읽고 또 읽고 할 수 밖에 없었는데, 팔릴 기대를 거..
창업일지 4. 그냥 열심히 하는거지 뭐 제로천클럽을 수강한지 이제 3주차가 되었고, 아직 매출은 커녕, 유입도 미미한 숫자에 머물고 있다. 때때로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왜 안되지?'라고 섣불리 생각할 일은 아니다. 냉정하게 바라봐서, 세상 수 많은 상품 중 내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상품 키워드는 몇 개나 되며, 그 중 1페이지 상위노출에 성공한 상품 수는 몇 개인지를 생각해 보자. 아직 첫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 물론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게 나에게도 있어서 설명할 수 없는 우연으로 하나라도 매출이 일어난다면 지금보다 더 신나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만, 지금 이렇게 외롭고 조용한 하루하루가 흘러 가는 것은 내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
창업일지 1. 스마트스토어 시작. 제로천클럽도 시작. 막연하게 생각만 해오던 스마트스토어를 결국은 퇴사 후에 시작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스마트스토어에 관심은 있었지만 혼자 시작할 마음의 용기가 없었고, 남편과 합심하여 사업자를 내고 스토어를 열기까진 했지만 말 그대로 개점휴업인 상태로 몇 달이 흘렀다. 회사에 재직 중인 상태로 스마트스토어도 운영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이미 업무와 사람에 극도로 시달리고 있던 나에게 그럴 에너지 따위는 없었다. (😑) 그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진이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였으니 말이다. 나는 업무와 사람으로부터 받던 스트레스를 당해내지 못 하고 결국 무지성으로다가 회사를 냅다 그만두게 되었고,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면서는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스마트스토어 창업 스쿨인 '제로천클럽'의 문을 두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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