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지 8. 2022.12월 순수익 계산 / 1월 목표 수립

🧮 2022년 12월 순수익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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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10원. 퇴사 후 내가 자영업으로 벌어들인 첫 달의 수익이다. 첫 달은 연습하는 마음이었으니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생각보다 순수익이 적게 나오는 점이 아쉽다. 12월에는 제대로 된 이벤트도 진행된 게 없고 쿠폰을 사용한 고객도 없는데 이 정도라니. 한달 운영을 해보니 느끼는 게 역시 판매가격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도 구매를 하는 고객님들은 분명 있다는 점인데, 앞으로는 선정 키워드에 동일 상품이 없는 경우라면 판매가격을 좀 더 높게 책정해보기도 해야겠다. '가격을 낮출 것이 아니라, 가치를 높여라.' 요새 읽고 있는 책 <오케팅(오두환 저)>의 한 구절이다. 내 상품, 내 스토어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 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이번 한 주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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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두어가지 키워드에서 계속 상위 노출을 실패했다. 수정을 여러 차례 한 끝에 한 키워드는 그래도 3페이지 까지는 올라갔지만 한 키워드는 죽어도 6페이지 이상은 올라가지를 않길래, '도대체 문제가 뭔가' 싶어 타 스토어들을 살펴보며 벤치마킹을 시도해보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첨부하는 데서 시작했는데, 혹시나 검색 결과에 영향을 줄까 싶어 복수구매 할인 등의 상품 혜택도 시도해보고 있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결국 노출 순위는 스토어의 판매지수에도 영향을 받을 것 같아,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계묘년 신년 이벤트'로 쿠폰 증정 이벤트,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솔직히 구매나 이벤트 참여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예상해 혜택도 후하게 잡았는데 1월 들어 고객들의 쿠폰 사용이 많아졌다. 🤣 고객이 혜택을 받아가고 그 덕에 판매도 늘면 좋은 것이기는 한데 12월 보다도 수익률이 더 떨어지진 않을지 한 편으로는 걱정이다. 그래도 일단은 판매를 쭉쭉 늘리는 게 중요하니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이벤트는 계속 진행해보려 한다.

 

이것저것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해본다고 오히려 1월 들어 업로드가 느려졌다. 얼마전부터 키워드의 실제 판매 지수를 고려하다보니 키워드를 찾는 것도 더욱 어려워지는 것 같고, 그 전에 어떤 카테고리에서 키워드를 찾을지도 상당히 고민이 많이 된다. 사실 생각 가는 대로 찾아 올리면 되는 건데, 지금은 열심히 업로드를 해도 판매가 한 카테고리, 심하게는 한 상품에만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다보니 키워드를 찾고, 상품을 찾고, 열심히 내용을 기입해서 업로드를 하는 반복되는 과정에 다소 지치기도 한 것 같다.

 

그런데 쓰고 보니 어이가 없다. 무슨 한달 하고 지친다는 말을 운운하는지. 🤣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김연아의 명언을 되새기며 생각따윈 지우고 열심히 할 지어다.

 

 

🥇 1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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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업로드 ~200개 / 총 매출 70만원 / 순수익 17만원

 

긴 말 필요 없다. 12월의 두 배 가즈아!!!

 

 

❄ 1월 목표달성 현황 ☃ 상품 업로드 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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