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부업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업일지 15. 두 달 간의 성과를 돌아보다. 제로천클럽 과제로서 작성하는 마지막 창업일지다. 창업일지 자체는 계속될테지만 말이다. 두달이 실제로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 나름대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상당히 집중해왔다 생각한다. 성과도 '아쉽지 않게는' 얻었다. 성과가 아쉽지 않다는 건, 스스로 보기에 딱 내가 노력한만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딱 그만큼의 수준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다. 매출로 보면 선방했고, 순이익으로 보면 한참 멀었다~ 싶은, 그 정도의 위치랄까. 😏 이제 다음주면 더 이상 라이브세션도 없고, 수강생이 아닌 순수 '자영업자'의 신분으로 스토어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니 사실 걱정이 앞서기는 하다. 나는 이제 시작인데 수강 내용은 이게 끝이라니 정말 그래도 되는걸까(?). 아직 .. 창업일지 13. 설 연휴에도 판매가 있음에 감사 최근 상품 업로드가 느려지면서 스토어 유입이 많이 줄었다. 사실 이 부분은 내가 '양보단 질'을 잠시 신경쓰며 나타난 결과라 겸허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판매가 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말이다. 🤣 유입이 줄면 판매가 함께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모든 스토어 판매자가 그렇겠지만, 유입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나는 방문자 수 그 자체 보다는 그로인해 판매와 수입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 더 걱정스러웠다. 물론, 실제로 판매도 둔화되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치만 흥미로운 것은(?) 아무리 판매가 떨어진다 한들 공을 치는 날은 없었다는 거다. ㅋㅋㅋ 1월 들어 판매가 1건도 없었던 날은 딱 하루이고, 다른 날엔 판매가 많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1건 이상은 꼭 판매가.. 창업일지 12. 상세 페이지 개선 연습 ~ing 하나에 빠지면 죽어라 그것만 파는 나... 계속 상세 페이지 개선에만 꽂혀 있다. 그런데 참... 특히 촬영을 처음 해보는 것이다 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사진을 너무 못 찍는 똥손이다 보니... 지금은 어설퍼서 찍었던 사진 또 찍고, 생각해보니 필요한 사진이 또 있어서 세팅하고 다시 찍고, 찍었는데 사진이 영 아니어서 다시 찍고... 촬영이 아아아주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 또한 계속 하다 보면 실력이 늘리라!!! 무조건 시도 또 시도다. 특히 이번주에는 처음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가볍게 편집까지 해 보았다. 영상 편집은 방송부였던 고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다시 하려니 자막 넣는 것조차 왜 이렇게 어렵던지. 그래도 전부터 배워보고 싶던 영상 편집이었는데 간단한 것이나마 시작하게 .. 창업일지 10. 재정비의 한 주 / '가치'를 올리는 방법을 고민하다. 😶 내 스토어의 '민낯' 지난 1월 첫 주가 이유도 모르게 판매가 급증해서 자칫 들뜰 뻔 한 한 주였다면, 이번주는 정확한 내 스토어의 위치를 민낯으로 알게 된 주였다. 😂 잘 골랐던 신년 시즌 키워드의 수요가 뚝 끊긴 탓이었다. (지난 창업일지에 썼던 것처럼, 그 중 최고 주력상품이 품절된 탓도 있다.) 정말 짧은 전성기였지만(🤣) 주력이랄 게 사실 그 카테고리 밖에는 없었던지라 그 부분에서 수요가 사라지니 전체 주문도 급감하고 말았다. 주력 상품, 혹은 카테고리가 하나였기에 발생한 문제였다. 😥 🎠 차별점에 대한 고민 그러다보니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반을 지나면서 조급한 마음이 무척 컸다. 다음 주력 상품을 빨리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히뜩한(!) 키워드를 찾는 노력도 계속 됐지만, 그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