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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천클럽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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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지 15. 두 달 간의 성과를 돌아보다. 제로천클럽 과제로서 작성하는 마지막 창업일지다. 창업일지 자체는 계속될테지만 말이다. 두달이 실제로 짧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더욱 짧게 느껴질 정도로 내 나름대로는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상당히 집중해왔다 생각한다. 성과도 '아쉽지 않게는' 얻었다. 성과가 아쉽지 않다는 건, 스스로 보기에 딱 내가 노력한만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딱 그만큼의 수준이라 생각한다는 뜻이다. 매출로 보면 선방했고, 순이익으로 보면 한참 멀었다~ 싶은, 그 정도의 위치랄까. 😏 이제 다음주면 더 이상 라이브세션도 없고, 수강생이 아닌 순수 '자영업자'의 신분으로 스토어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니 사실 걱정이 앞서기는 하다. 나는 이제 시작인데 수강 내용은 이게 끝이라니 정말 그래도 되는걸까(?). 아직 ..
창업일지 13. 설 연휴에도 판매가 있음에 감사 최근 상품 업로드가 느려지면서 스토어 유입이 많이 줄었다. 사실 이 부분은 내가 '양보단 질'을 잠시 신경쓰며 나타난 결과라 겸허히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판매가 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말이다. 🤣 유입이 줄면 판매가 함께 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모든 스토어 판매자가 그렇겠지만, 유입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서 나는 방문자 수 그 자체 보다는 그로인해 판매와 수입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 더 걱정스러웠다. 물론, 실제로 판매도 둔화되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치만 흥미로운 것은(?) 아무리 판매가 떨어진다 한들 공을 치는 날은 없었다는 거다. ㅋㅋㅋ 1월 들어 판매가 1건도 없었던 날은 딱 하루이고, 다른 날엔 판매가 많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1건 이상은 꼭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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